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찾아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시건강상 또는 자원부족 등으로 취미·여가활동이 제한된 독거어르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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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오는 11월 말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상의 어려움 또는 지역자원의 부족 등 취미·여가활동이 제한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배움 및 문화적 욕구 충족, ▲정서적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시간 영위 등을 이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욕구조사에 참여한 어르신 100명의 응답 결과를 반영해 가장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건강 프로그램(1위, 참여자 43.8% 응답)과 예술활동 프로그램(2위, 참여자 21.4% 응답) ‘생활요가’, ‘캘리그라피’로 선정했다.
‘생활요가’ 프로그램은 주 1회 각 1시간 동안 팔탄면 창곡2리 마을회관에 강사가 방문해 진행한다. ‘캘리그라피’는 주 1회 각 2시간씩 캘리그라피 지도사 자격을 갖춘 생활지원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다는 점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진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2020년부터 화성시 남부권역(향남읍, 우정읍, 양감면, 장안면, 팔탄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75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의 수준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