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협의회, 전국 최초 창립총회 열고 본격 활동 전개자원봉사 기본법 제17조 명시된 법정단체로서 연구, 조사, 정책 건의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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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자원봉사협의회가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윤효석(앞줄 왼쪽 세 번째) 초대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시자원봉사협의회(초대 대표이사 윤효석, 이하 협의회)가 15일 와~우리교회 드림센터3층에서 화성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자원봉사협의회로서 첫 발을 내딛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경기지부 화성지회로서 자원봉사 기본법 제17조에 명시된 법정단체이며 홍보, 교류, 조사, 연구, 정책 건의 등을 수행하는 단체다.
이날 협의회 창립총회는 백희정 자원봉사자의 클래식기타 축하공연과 창립 경과보고, 회장 및 공동대표,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친 협의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마친 후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날 총회까지 개최하게 됐다.
협의회 신임 초대 대표이사는 윤효석 전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선임됐으며, 공동대표와 이사 및 감사 등은 추대하고 동의해 선임했다.
윤효석 신임 초대 대표이사는 협의회 구성에 따른 여러 가지 오해의 소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협의회 구성의 진정성에 대해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자원봉사를 발전시키고, 화성시가 자원봉사로 어떻게 하면 행복한 도시가 될 수가 있을까 고민해온 세월이 무려 9년 이상인 것 같다”면서 “민간의 영역에서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자원봉사협의회는 화성시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봉사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네크워크,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 봉사단체의 재정확보를 위한 기부문화 홍보와 네이버 쇼셜커머스 사업,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자긍심을 올리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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