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타임즈가 정론직필의 기치를 내걸고 4년 동안 걸어온 시간은 화성시 역사에서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더 오랜 시간을 역사의 증인으로 기록하며 기억되도록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뛰겠습니다.
역사는 현재의 기록으로 미래 세대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합니다. 과거 미디어가 발달하기 전에는 신문 기록에 의존했던 역사의 기록이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이 이뤄지면서 신문 및 TV, 라디오, 잡지, 영화, 광고, 유튜브 등으로 변화하며 새롭게 출현한 다양한 매스 미디어의 활동에 의해 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매스 미디어의 중요한 원동력은 신문의 역사에서 비롯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발전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이렇듯 역사 기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신문은 그 시대의 시대상을 읽어주며, 다양한 사람의 삶의 음영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휴먼 커뮤니케이션(Human communication)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대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더불어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매스 미디어를 생성시키고, 이제는 매스 미디어를 통해 모든 분야의 역사 사회현상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다양한 매스 미디어는 변화하는 시대의 역동적인 삶을 조명하고, 문화·정치·교육·경제·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양식을 가감 없이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스 미디어의 홍수 속에 화성타임즈는 신문을 통해 화성시의 다양한 변화와 시민의 삶의 역동성, 사회부조리 등을 담아 기록으로 남기고자 4년 전 주간신문 창간을 실현했습니다.
창간 직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정론직필의 기치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지금 이 순간 창간 4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 4주년이 된 2023년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를 지향하는 화성시로 발전 변모하고 있습니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에서 2023년 현재 인구 100만 명의 특례시로서 품격 있는 발전과 놀라운 변신을 꾀하면서 역사를 재창출하고 있습니다.
화성특례시로의 대전환은 분명 새로운 도시정책과 발전계획이 제시돼야 합니다. 도시와 농촌, 어촌 등의 지역 편차가 뚜렷한 특이한 도시구조를 가진 화성특례시로서 발전 로드맵이 형성돼야 하며, 지역별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뚜렷한 도시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이렇듯 화성시의 급변하는 역사 속에 화성타임즈의 역사 기록은 미래세대에 기억으로 남도록 성실히 담아낼 것입니다. 지난 4년보다 더욱 정진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사로 지속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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