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정정당당한 승부가리며 성황리 마쳐14일부터 15일까지 29개 읍면동 선수단 비롯한 시민 7,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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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 ‘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체육대회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등 총 14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또한, 본경기 외에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폐회식 공연은 에어로빅댄스와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체육대회 시상식은 종합 시상을 비롯해 종목별, 입장상, 응원상, 모범 선수단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 향남읍, 3등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다.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체육 분야의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