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48건을 심의했으며, 원안가결 47건, 부결 1건으로 처리됐다.
부결된 안건은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금융복지 상담지원센터 사무실 사용료 감면 동의안이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김상균(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 안전한 수돗물 정책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촉구’에 대해 발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각종 이물질을 포함한 오염된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민원은 최근 몇 년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실납품에 대한 제재 및 하자발생 등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 조사체계 구축 등 시 차원의 선제적 제도 마련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4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김진표 국회의장이 추진하려는 ‘수원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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