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연산림의 휴식공간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면적 31만 9,692㎡의 규모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 조성
숲속의 집 10개동, 데크야영장 13개소, 피크닉오두막 13개소 구비
이용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시스템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박종강 | 기사입력 2023/10/31 [18:06]

화성시, 자연산림의 휴식공간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면적 31만 9,692㎡의 규모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 조성
숲속의 집 10개동, 데크야영장 13개소, 피크닉오두막 13개소 구비
이용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시스템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박종강 | 입력 : 2023/10/31 [18:06]

▲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31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은 무봉산 자연휴양림 전경)

 

화성시(시장 정명근)31일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이다.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 교육시설인 산림자원체험관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개최한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시설은 숲나들e시스템에서 이용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으로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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