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읍 우정산단 내 폐기물 방치 심각…폐기물재활용업 허가 전까지

폐기물은 ‘폐기물종합재활용’ 사업 시작하면 정리한다는 전제 하에 방치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이어 폐기물처리시설변경도 적정 통보

유상수 | 기사입력 2023/11/07 [16:01]

우정읍 우정산단 내 폐기물 방치 심각…폐기물재활용업 허가 전까지

폐기물은 ‘폐기물종합재활용’ 사업 시작하면 정리한다는 전제 하에 방치
폐기물처리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이어 폐기물처리시설변경도 적정 통보

유상수 | 입력 : 2023/11/07 [16:01]

▲ 우정읍 호곡리 우정산업단지 내 토지에 수개월 전부터 생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이 불법 무단 투기됐지만 정리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화성시 우정읍 선창지역 일원에 불법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및 산업폐기물이 수개월동안 방치되고 있지만(관련기사 화성타임즈 1024일자 인터넷기사 및 25일자 신문 1면 보도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 쓰레기 불법 무단 투기 방치”) 화성시 및 토지사업주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 설립 허가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우정산업단지(이하 우정산단) 내 우정읍 호곡리 288번지 일원에 불법 무단 투기돼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은 토지주가 폐기물종합재활용사업을 시작하면 정리한다는 전제와 화성시 담당부서의 기다림으로 사업 개시 전까지는 치워지지 않고 그대로 방치될 전망이다.

 

현재 이 부지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친 상태다. 화성시는 202278폐기물처리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이어 지난 33일 사업주의 폐기물처리시설 변경 신청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변경이 적정하다고 통보한 상태다. 적정 통보하기 전 사업부지 현장 확인은 전무했다.

 

화성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사업 허가 때는 대부분 나가서 시설 및 폐기물 유무 등 현장 확인하는데 사업계획서 신청 및 변경 신청 접수 때는 시설변경이어서 큰 문제가 없어 가지고(현장 확인을 안 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폐기물 무단 투기 방치지역은 우정산단 내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있어 사람 왕래가 없는 새벽시간대에 차떼기로 무단 투기하면서 폐기물이 쌓였다는 주장이며, 토지주는 지난 5월 관리자를 선임해 도로 입구를 바리게이트로 막아 놓은 상태다.

 

 

▲ 우정산업단지 내 외곽에 소재한 토지에 폐기물이 불법 무단 투기되면서 관리자가 입구 도로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토지 관리자는 이 곳에 쓰레기를 너무 버리니까 6개월 전에 토지주들이 저보고 막아달라고 해서 못 들어가게 도로를 막아버린 것이다라며 토지 허가가 자원시설로 허가가 나면서 (쓰레기를)치워주는 조건으로 허가를 낸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화성시 관리부서 관계자는 현장은 확인했었는데 장기간에 걸쳐 투기가 된 것 같고 행위자를 특장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토지주에게)폐기물을 치워달라고 조치했다면서 부지가 자원순환 관련시설(폐기물재활용업)로 허가가 진행되면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폐기물이 정리돼야 하기에 정리한다고 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지역주민 제보자는 수개월 동안 폐기물이 방치돼 비가 오면 환경오염 물질이 빗물에 농지로 흘러들어가면서 농지가 앓고 있는 데도 무방비 상태다라며 폐기물을 버린 양심 없는 사람들도 문제이지만 폐기물을 사업허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도 양심 없기는 마찬가지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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