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100만 화성시 거대도시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멋지게 해보고 싶다”

유상수 | 기사입력 2023/11/07 [10:45]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100만 화성시 거대도시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멋지게 해보고 싶다”

유상수 | 입력 : 2023/11/07 [10:45]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10년 주기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한다. 인생 20대는 직장생활과 30대는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했다. 이후 40대는 이장부터 새마을지도자, 체육진흥회장, 운영위원장, 로타리 회장 등으로 지역사회 단체장을 역임하고, 10년은 농협조합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출발하고 있다.

 

김세제 이사장은 “100만 화성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모두가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30만 육성, 그리고 100만 화성시민 모두가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문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자원봉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사회에서 행정적으로 못 미치는 부분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서 다양한 역할로 사회복지 실현이란 중요한 삶의 수행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1인 가구시대의 도래로 마을봉사단의 촘촘한 그늘망 봉사가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화성타임즈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실에서 김세제 이사장을 만나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갔다.

 

 

▲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양적으로도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다. 현재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50만 인구 규모의 자원봉사시스템이다. 곧 100만 화성특례시로의 발돋움하려는 화성시가 그에 걸 맞는 위상을 만들고 대비해야 할 때다.

 

지난 629일 제11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약 4개월이 지났다. 소감을 밝힌다면.

 

-수많은 봉사단체의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처음 접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위대한 화성시민들을 만나며 100만 화성시의 밝은 미래가 눈앞에 그려진다.

 

요즘은 이러한 시민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잘 이끌어내고 화성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인가, 봉사자들이 존경을 받고, 화성시민 누구나 모두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과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100만 화성에 걸 맞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은.

 

-현재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가 227,000명가량 등록돼 있다. 임기 중 30만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할 계획으로 100만 화성시민 모두가 1년에 단 1시간만이라도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배치, 교육, 수요처 발굴,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단체·학교·기업 등과의 협력사업 기타의 사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을 꾀하는 곳이다.

 

100만 화성시 위상에 걸 맞는 역할과 각각의 봉사자 재능에 맞는 봉사활동을 기획해 각종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하게 된 배경은.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여러 가지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특히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직에 대한 제안이 나하고 맞는 코드라는 생각으로 마음에 들었다. 무보수이지만 아침 정시에 출근하면서 받는 느낌이 좋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대화하면서 받는 희열 같은 느낌들은 제가 살면서 자부심을 가지게 한다.

 

최근에는 손자들에게 할아버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봉사하러 간다고 이야기도 하면서 아이들이랑 함께 봉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지금은 이사장으로 상당히 잘 왔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계기로 다시 다른 삶을 찾았다.

 

100만 화성시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한 번 멋지게 해보고 싶다.

 

10대 이사장은 상근 이사장으로 보수를 지급했지만 제11대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근 이사장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이사장은 처음부터 상근과 보수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당초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이사장은 시장 군수이며 무보수다. 화성시는 과거 유급 상근 임원으로 운영했던 시기가 있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화성시만 보수를 지급하는 유급이었다. 지금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다시 정상화돼 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이 현재 시장 군수가 이사장이며, 6개 시군이 민간 이사장이 역임하고 있다. 또한 6개 시군은 센터장이 이사장을 대행하고 있다. 이렇듯 다른 도시 자원봉사센터들도 대부분 비상임, 무보수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무보수 비상근 이사장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 있게 활동할 수 있어서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김세제 이사장이 추구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운영계획은.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양적으로도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다. 현재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50만 인구 규모의 자원봉사시스템이다. 100만 화성특례시로의 발돋움하려는 화성시가 그에 걸 맞는 위상을 만들고 대비해야 할 때다.

 

자원봉사자 30만 육성, 그리고 100만 화성시민 모두가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문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자원봉사를 만들 것이다.

 

화성시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원봉사의 기본은 자신에 대한 사랑안전에서 시작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돌보길 바랍니다. 아무리 봉사를 많이 다녀도 자신이 다치거나 병이 들면 봉사의 의미가 쇠퇴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내년 화성시 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시민의 손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돌보는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화성시민에게 인사말을 해 달라.

 

화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세제입니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직을 역임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화성시 행정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센터입니다.

 

100만 화성시민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100만 화성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모두가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자원봉사를 하실 100만 화성시민의 한 분이실 것이며, 또한 각종 사회문제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 복지대상입니다. 저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우선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가입해주시고, 새로 전입 소시는 분은 개인정보에서 활동지역을 화성시로 변경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떻게 봉사를 시작하실지 고민되시면 바로 전화(031-8059-5680(내선 202)) 하셔서 시원한 답을 받아가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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