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면 남·여새마을회,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 실시올해 상반기 식재한 3년생 묘목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묘목관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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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도면 남·여새마을회는 27일 경기도지방보조금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에 참여해 마도면 일원에 식재한 묘목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묘목관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묘목관리활동은 올해 상반기 식재한 3년생 묘목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푸라기를 이용해 만든 겨울나기용 옷과 코코넛껍질을 가공해 만든 옷을 묘목에게 입히는 활동을 실시했다.
마도면에서 실시한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은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기도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마도면 남·녀새마을회는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산수유와 무궁화,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고, 식재한 묘목을 반려나무로서 이름표를 매달아 애착심을 심어주는 탄소중립 환경보호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원액을 활용해 숙성과 배양 과정을 거쳐 제작한 EM을 흙공으로 만들어 하천 환경정화운동을 4차례 실시하는 등 마도면 남녀새마을회의 이산화탄소 저감 탄소중립 환경정화운동은 다양하게 펼쳐졌다.
마도면 남·녀새마을회는 지난 4월 마도면민 후원사업으로 마도면 석교리에서 청원리 구간 도로가에 배롱나무 100주를 식재했다. 같은 달 금당리 일원 도로가에 무궁화 150주를 식재하는 등 경기도 지원사업 마중물로 사전 식재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 일환 경기도 새마을지원사업으로 마도면 석교리에서 청원리 구간 도로가에 산수유 100주를 식재하는 ‘산수유 초목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강미혜 새마을회 총부녀회장은 “도시계획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지역은 환경오염이란 무질서의 심각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마도면은 지속적인 환경정화운동과 식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마도면 남·녀새마을회는 국화인 무궁화와 시화 배롱나무, 봄의 전령사 산수유 등을 식재하고 하천 살리기 운동 등 꾸준히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정화운동으로 무질서 속에 질서가 바로 잡힐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꾸준한 환경정화운동으로 아름다운 지역으로 변모하는 마도면에서 향후 나라꽃 축제를 기대해본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