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특별법’ 폐기 총궐기대회 개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특별법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쉽게 내용 담겨
수원군공항 이전한 자리 첨단기술 클러스터 ‘K-실리콘밸리’ 조성 개발
화성시…특별법은 수원시 막대한 개발이익, 화성시는 희생과 피해 강요

유상수 | 기사입력 2023/11/29 [22:30]

화성시,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특별법’ 폐기 총궐기대회 개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특별법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쉽게 내용 담겨
수원군공항 이전한 자리 첨단기술 클러스터 ‘K-실리콘밸리’ 조성 개발
화성시…특별법은 수원시 막대한 개발이익, 화성시는 희생과 피해 강요

유상수 | 입력 : 2023/11/29 [22:30]

▲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특별법 즉각 철회 요구…화성시 정치인들을 비롯한 화성시 시민사회단체 및 화성시민들 약 2,000명(주최 측 추산)은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손 피켓과 깃발을 들고 특별법 철회 총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위해 마련한 특별법 개정안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화성시를 발칵 뒤집어놓은 가운데 화성시 정치인들을 비롯한 화성시 시민사회단체 및 화성시민들이 2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모여 특별법 철회 총 궐기대회를 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특별법은 지난 13일 수원시에 적을 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수원시 국회의원들의 동의를 얻었다. 개정안은 수원군공항을 화성시에 이전하기 쉽게 단초를 제공하고, 군공항이 옮겨간 그 자리에 첨단기술 연구개발 클러스터 ‘K-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에 화성시는 지난 14일 특별법 개정안이 수원시에게는 막대한 개발이익을 안겨주고, 화성시는 희생과 피해를 강요하는 지역차별 특별법이라며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의도 특별법 반대 집회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울에는 참담한 마음으로 올라왔다면서 우리는 지난 8년여 동안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가 우리 지역사회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희생을 강요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지방자치는 지역 현안사항을 주민들이 함께 의논하고 논의해 추진한다.”면서 화성시 미래를 담보로 수원시 발전을 이룰 수는 없으며, 화성시 미래는 100만 화성시민들이 결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특별법 폐기를 주장했다.

 

국회의사당 집회는 주최 측 추산 화성시민 약 2,000명이 참석해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화성시 정치인 및 지역사회단체, 화성시민 등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 결사반대” “군공항 특별법 개악 저지등의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격렬하게 저항했다.

 

홍진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2017216일 국방부가 화성시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화성시를 예비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6년이 넘는 동안 화성시민의 반대로 사실상 중단된 사업이라며 화성시민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제한 특별법은 화성시민의 참정권과 생존권, 환경권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부동한 입법으로 이는 민주적이고 반시대적 지방자치 지방분권 시대를 역행하는 밀어붙이기식 공산주의 탈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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