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이 16일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 직선화사업을 마치고 최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정점검단이 16일 경부직선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원활한 직선화사업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점검 검토하는 최종회의가 열렸다. 공정점검단은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해산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km의 구간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 지하 구간 1.2km구간의 상부공간을 활용해 상부연결도로, 공원 조성 등 동서간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 연결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 기능이 이루어지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경부직선화사업은 2022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방음터널 규모, 내연 및 내화설비 등 설계 협의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야기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했다.

공정점검단은 지난 2022년 3월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10번의 회의를 열어 직선화사업이 적기추진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직선화사업 이후 지하화구간 상부 동서연결도로, 임시보행차로 등 현안 해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직선화사업과 더불어 동서연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동탄1과 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개통 예정인 동서연결도로도 적기 추진 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점검단은 이번 최종 회의를 끝으로 해산되며, 시는 현안사항인 동서 연결도로와 더불어 GTX 개통을 고려한 임시보행차로 설치를 올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