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쉼 없이 치열하게 달려왔다” 취임 2주년 소회 밝혀

오는 7월 취임 2주년 기념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밝혀
경제, 문화, 체육, 철도 등 성과와 구청, 특례시, 저출산 극복 등 대응책 언급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5/22 [17:13]

정명근 화성시장, “쉼 없이 치열하게 달려왔다” 취임 2주년 소회 밝혀

오는 7월 취임 2주년 기념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 밝혀
경제, 문화, 체육, 철도 등 성과와 구청, 특례시, 저출산 극복 등 대응책 언급

유상수 | 입력 : 2024/05/22 [17:13]

▲ 취임 2주년 언론인과의 대화 개최…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2년 동안 주요성과 및 앞으로 2년 동안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오는 7월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추진해왔던 정책 및 주요성과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향후 계획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화성을 만들고자 쉼 없이 치열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문화, 체육, 철도교통 등의 분야에서 나타난 성과와 구청, 특례시, 저출산 극복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열거하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성과와 변화

 

우선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속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투자실 등 관련 부서를 신설해 집중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내 20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기아차 목적기반차량 1조원, 삼성데이터센터 15,000억 원, ASML, ASM 원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 반도체 회사 등으로부터 84,800억 원 유치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올해 6월에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미래 산업기반 구축을 언급했다.

 

화성시의 고질적인 균형발전 문제에 대해서는 전담부서 신설과 위원회 구성, 특화 계획 수립으로 동부권은 4차산업 집약도시, 서남부권은 서해안 중심의 관광벨트 조성으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불모지에서 문화1번지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보타닉가든, 시립미술관, 트라이엠파크, 문화예술타운, 중앙도서관, 화성국제테마파크, 유스호스텔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 스포츠데이 조례 제정 및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도시로 선정,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 등을 열거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 지하화를 언급하며 상부 6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동-서로 나뉜 도시가 하나로 이어지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2년 동안 주요성과 및 앞으로 2년 동안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향후계획

 

정명근 화성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일반구 설치를 꼽았다. 일반구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안 4개 일반구 설치를 행안부에 신청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 특례시 확정에 대해서도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4개 특례시(수원·용인·고양·창원)와 연대해 특별법 제정을 통한 행정적·재정적 권한 확대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국가의 존폐기로인 저출산 정책에 대해서도 출산 지원 혜택과 대상을 확대에 그치지 않고, 더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출생 장려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놓치는 업무가 있을 수 있다, “언론인들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조치해서 나 화성에 살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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