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활용기계설비 캄보디아 수출판로 개척 눈앞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기업인 화성공장 열분해 탄화로 견학
열분해 탄화로 기계설비 캄보디아 상용화를 위한 목적으로
캄보디아 캐슈넛 껍질을 열분해 탄화로로 바이오중유 생산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5/22 [19:33]

폐기물 재활용기계설비 캄보디아 수출판로 개척 눈앞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기업인 화성공장 열분해 탄화로 견학
열분해 탄화로 기계설비 캄보디아 상용화를 위한 목적으로
캄보디아 캐슈넛 껍질을 열분해 탄화로로 바이오중유 생산

유상수 | 입력 : 2024/05/22 [19:33]

▲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18일 화성공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 전환 파일럿플랜트(열분해 탄화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동행했던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화성시 소재 신재생에너지 재활용사업체를 방문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연구 개발한 기계설비를 견학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은 18일 화성시 장안면 소재 캐슈넛 견과류 껍질을 재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 전환 파일럿플랜트(열분해 탄화로)가 설치돼 있는 화성공장을 방문 견학해 운영현황 및 효율성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견학은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및 기업인 17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연료 전환 파일럿플랜트(열분해 탄화로) 기계설비를 캄보디아에 상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 캄보디아에서 수입한 캐슈넛 껍질을 바이오중유로 재생산하기 위해 .열분해 탄화로에 쏟아 붓고 있다.

 

캄보디아는 캐슈넛을 직접 재배해 너트 원곡을 판매하고 부산물로 발생하는 캐슈넛 껍질을 처리하는 시설이 부족해 베트남에 낮은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에 캄보디아는 캐슈넛 껍질을 이용 바이오중유와 바이오차 생산을 위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을 도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영주 한국에너지기술원 선임연구원은 해당 기술 설명은 캄보디아 방문 시 진행했고 한국에 설치된 설비를 견학하고 싶어 화성공장에 방문했다본 타당성 조사와 캄보디아 현지 실증과제 및 사용화 설비를 구축할 예정으로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및 캐슈넛협회 등과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열분해 탄화로 기계설비는 회분식(배치식) 설비이며, 실증화 시에는 연속식 열분해 설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 지역 특성을 고려 화성공장의 설비인 회분식 설비가 설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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