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가경정예산안 2,221억 증액 3조 4,071억 원 확정

추가경정예산은 도로정비, 시민 편의증진, 대중교통망 확충, 복지분야 등 증액
정명근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5/29 [19:53]

화성시 추가경정예산안 2,221억 증액 3조 4,071억 원 확정

추가경정예산은 도로정비, 시민 편의증진, 대중교통망 확충, 복지분야 등 증액
정명근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유상수 | 입력 : 2024/05/29 [19:53]

▲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유상수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8일 화성시의회 제231회 임시회에서 34,07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대비 2,221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시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에 계속되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예산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면서도 시민 복리 증진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특히 지난 1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건의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편성해 시민 편의 증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원 지원 5억 원 제부도 진입도로 보수 30억 원 기안남로 도로 및 동탄공원로 보행로 정비 5억 원 등이다.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포트홀 보수 등 도로정비 72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13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36억 원 시민안전보험 및 자율방범활동 지원 11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33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7억 원 광역버스 증차 지원 16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165,000만 원 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 33억 원 당하~오일 간 도로 확포장 84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가족돌봄수당 지원 30억 원 누리과정 5세 추가 지원 13억 원 등을 편성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저출산 시대 대응에 중점을 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시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예산에 반영한 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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