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 실종 지적장애인 신고인 감사장 수여

지적장애인 외출 모습 CCTV 확보 후 실종경보문자 발송
능동 소재 건물 앞 지적장애인 발견 뒤따라가며 경찰 신고

한철수 | 기사입력 2024/06/07 [15:01]

화성동탄서, 실종 지적장애인 신고인 감사장 수여

지적장애인 외출 모습 CCTV 확보 후 실종경보문자 발송
능동 소재 건물 앞 지적장애인 발견 뒤따라가며 경찰 신고

한철수 | 입력 : 2024/06/07 [15:01]

▲ 변창범(왼쪽) 화성동탄경찰서장이 지난달 29일 실종 지적장애인을 발견하고 뒤따라가며 경찰 신고해 경찰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게 도와준 신고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 지난 529일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지적장애인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지난 410일 오전 830분경 화성시 병점동에서 지적장애인 B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를 받고 주거지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B씨가 외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실종경보문자를 보냈다.

 

이후 A씨가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화성시 능동 소재 건물 앞에서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면서 경찰에 제보 문자를 보내, 경찰에서 B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A씨가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협조해준 덕분에 조기에 B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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