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어르신 바둑대회 ‘함께 한 수’ 개최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8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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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31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과 어르신 바둑대회 '함께 한 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지역 행사로 바둑을 매개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화성시 동부지역 바둑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대국을 펼쳐나갔다.
특히 정재건 화성시바둑협회 회장과 김기헌(7단) 프로기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동탄바둑협회 심판진을 통해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었다. 바둑대회에 참가한 어느 어르신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이 형제기관인 것은 알았지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도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및 산하기관에서 지역 어르신들 위해 노력해주어 고마운 마음이다.”고 대회 소감을 전했다.
노규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더욱 높아진 어르신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동부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매해 지속적으로 바둑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대회의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회원들의 당당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 내에서 존중받고 존경받는 노인의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