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로비에 전곡리 공장화재 추모 분향소 마련시민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애도하는 추모의 공간 우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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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는 25일 화성시청 1층 로비에 공직자 및 화성시민이 서신면 전곡리 공장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추모 분향소를 마련했다. |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차 전지 제조업체 공장화재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25일 화성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시는 관내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시민이 함께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애도하는 추모의 공간으로 시청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우선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하고 협의를 통해 의견이 모아진다면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서하고 협의해 유가족이 원하는 지역에서 추모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길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시청 분향소는 공직자를 포함해 화성시민이 안타까운 사고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개념으로 마련했다”며 “유족과 협의해야 하지만 우선 화성시에서 예정하고 있는 합동분향소는 서부 쪽 전곡항 중심으로 서신면 농협은행, 시청, 동부권, 병점권 이렇게 네 곳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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