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난현장 그 곳에는 자원봉사자의 재난구호 헌신 깃들어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일 무더위 속 생수와 피로회복제, 간식 등 전달
자원봉사자들 시청 분향소 등 5개소에 배치돼 방문객 안내 및 헌화 전달
화성시 이번 사고 계기로 재난 대응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 및 지원 확대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7/08 [17:55]

화성시 재난현장 그 곳에는 자원봉사자의 재난구호 헌신 깃들어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당일 무더위 속 생수와 피로회복제, 간식 등 전달
자원봉사자들 시청 분향소 등 5개소에 배치돼 방문객 안내 및 헌화 전달
화성시 이번 사고 계기로 재난 대응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 및 지원 확대

유상수 | 입력 : 2024/07/08 [17:55]

▲ 김고식(에스제이파이더 대표이사, 오른쪽)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 부회장과 김현주 사무국장이 24일 아리셀 공장화재 현장을 방문해 생수 500통과 피로회복제 200병을 전달하고 있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3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와 서신면 사회단체협의회, 화성시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 화성시자율방재단 등은 사고 현장을 찾아 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는 화재 당일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 현장 수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던 경찰 및 소방대원, 관계공무원 등에게 생수 500통과 피로회복제 200병 등을 제공했으며, 서신면 사회단체협의회도 생수와 간식을 전달했다.

 

홍종국 전곡산단 기업인협의회장은 전곡산단 내 공장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무척 안타깝다.”면서 기업인협의회에서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할 것이며, 물과 피로회복제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관계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용소방대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는 6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현장 재난구호 활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고 당일부터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온 한규엽 화성시의용소방대 회장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향했다.”, “비상시를 대비해 교육받은 매뉴얼을 바탕으로 피해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구호를 수행한 문천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지구협의회 회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 발생에 가슴이 아프다.”, “사고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인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의용소방대원들이 화성시청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추모객들에게 국화꽃을 나눠주고 있다.

 

이렇듯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재난수습에 힘쓴 소방관, 경찰관, 재난 담당자 등에게 간식과 물을 제공하고, 소방대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안내를 도왔다.

 

이후 26일 분향소 및 피해가족쉼터가 설치되자 자원봉사자들은 시청 분향소 등 5개소에 배치돼 방문객 안내 및 헌화 전달 등을 도우며 사고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사고시점부터 현재까지 총 327명의 봉사자가 사고극복에 참여했다.

 

주말까지 봉사에 나선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은 조속히 문제가 해결돼 유가족의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봉사자들의 노력이 사고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위기 상황에 함께 해주시는 우리 시민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사고현장, 추모공간, 유가족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 마다 헌신하는 봉사자들이야말로 위기극복의 1등 공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가동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즉각적인 자원봉사 대응을 위한 조정·관리체계를 형성하고 재난 대응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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