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에서의 탈출…‘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화성시 향남읍 소재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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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인 북한에서의 생생한 탈출과정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 홍보포스터 |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생사를 건 탈출을 시도하면서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생한 북한탈출과정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돼 우리들 곁을 찾아왔다.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향남읍 2지구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상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는 독립영화를 다루는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출과 구성의 조합이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TV,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한 프로듀서에게 주는 작품상인 제35회 미국제작자조합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제작자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다큐멘터리 시상식 4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20여 년 전 북한을 탈출한 이현서는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히는 북한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다”라고 평가했다. 북한에 남겨 두고 온 아들을 어떻게 든 데리고 오려는 탈북한 엄마 이소연과 어린 자매부터 할머니까지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는 5명의 일가족 등 쉼 없이 밀려오는 긴장감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특히 관객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의 탈출을 헌신적으로 돕는 김성은 목사의 용감한 헌신을 생생하게 담아내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한다.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의 관람평을 살펴보면 hyun****은 “북한의 실상이 훨씬 더 충격적이고 기가 막혀서 보는 내내 깊은 탄식이 절로 나왔고 그 어떤 영화보다도 눈물나는 영화였다”며 “특히 탈북의 전 과정을 볼 때는 마지막까지 긴장 속에서 조마조마하며 봤다. 또한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민들을 돕는 목사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라고 밝혔다.
또한 wtcl****은 “어떤 연출도 가공도 없는 탈출기 그대로의 기록,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찍은 절규의 기록”이라며 “이 다큐멘터리가 나라를 잘못 만난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기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영화 관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656-2014 또는 031-8059-2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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