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후반기 원구성 전격 합의

더불어민주당…의장과 상임위원장 6개, 국민의힘…상임위원장 7개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구성 합의안 통과 예정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7/15 [20:38]

경기도의회 여야 후반기 원구성 전격 합의

더불어민주당…의장과 상임위원장 6개, 국민의힘…상임위원장 7개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구성 합의안 통과 예정

유상수 | 입력 : 2024/07/15 [20:38]

▲ 최종현(오른쪽)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종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문을 내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15일 오후 3시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종호, 광명1)과 후반기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지난 627일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석은 각각 1석 씩 맡기로 합의했다. 또 상임위원장 13개와 특별위원장 3개 등 총 16개 중 더불어민주당이 8, 국민의힘 8로 나눠 맡는다.

 

이후 양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은 민생 회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원구성 합의로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19일 개최해 원구성 합의안을 통과 시킬 예정이다.

 

김종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민생을 챙기고 도민분들에게 희마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 “좋은 선례를 남긴 이번 합의를 밑거름 삼아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소통하는 후반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상생과 협치를 통해 1,400만 도민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구서에 합의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로 생각한다.”원구성 합의가 마무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민생 회복을 위해 야당과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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