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상정한 화성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하고 있다.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등 총 17건을 심의 원안가결하고, 화성시 작은 영화관 민간 위탁 운영 재계약 추진계획 1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또한,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5개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은희(더불어민주당, 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 부위원장 조오순(국민의힘, 남양·우정·장안·비봉·매송·마도·송산·서신·새솔)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배현경(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동) 의원, 부위원장 김미영(국민의힘, 진안·병점1·2동) 의원이 선임됐다.

의회 5개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명미정(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미영 의원 ▲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용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오순 의원 등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7건은 상임위원장들이 심사보고 후 의원들의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했다.

한편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미영, 송선영 의원 등이 5분 발언에 나섰다.

김미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법적 기준이 불명확한 게이트볼장의 안전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명확한 시설 기준과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며, “게이트볼장 이용에 대한 안전 교육 체계화와 점검 매뉴얼을 개발하고,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명확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선영 의원은 ‘다목적체육관 효율적 운영 방안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의 다목적체육관 건립부터 예산편성 및 운영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목적체육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및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해 다목적체육관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제23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