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 만전 당부

화성시 강우량 평균 172.3mm, 향남읍 229mm 최고 기록
피해 현황 공공시설 379건, 사유시설 103건 등 모두 483건
즉각 대응 현재 354건 응급복구 완료 복구율은 73% 이르러

박종강 | 기사입력 2024/07/19 [16:52]

정명근 화성시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 만전 당부

화성시 강우량 평균 172.3mm, 향남읍 229mm 최고 기록
피해 현황 공공시설 379건, 사유시설 103건 등 모두 483건
즉각 대응 현재 354건 응급복구 완료 복구율은 73% 이르러

박종강 | 입력 : 2024/07/19 [16:52]

▲ 정명근 화성시장이 19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되면서 흙이 무너진 피해를 입은 공장을 현장 방문해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화성시 강우량은 평균 172.3mm로 관내에선 229mm를 기록한 향남읍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마도면 강우량이 109mm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피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해 수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 현황은 도로침수 하천범람 맨홀역류 등 공공시설 379, 주택 및 건물 침수 등 사유시설 103건으로 모두 483건이다. 시는 즉각 대응에 나서 현재 354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복구율은 73%에 이른다.

 

시는 향남읍 옹벽 붕괴 및 양감면 공장 침수 등 피해지역 현장에 가용 인력과 굴삭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로 진입 통제 등 빠른 대처와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급경사지 및 침수 취약지역 등을 예의 주시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주말동안 누적강수 최대 120mm가 예보되고 여름철 돌발성·국지성 집중강우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예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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