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탄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이 21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볕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은 21일 어르신들의 불볕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1004 팥빙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했으며, 화성동탄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즉석에서 만든 팥빙수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배종열 화성동탄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은 “유래 없는 폭염과 장기간의 열대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이 팥빙수를 드시고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모든 대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 어느 어르신은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요즘 같은 때에 달콤하고 시원한 팥빙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며, “이용자를 생각하는 복지관과 봉사자들의 선행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지형 관장은 “이번 1004 팥빙수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위로와 지원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다.”면서 “화성동탄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복지관에 다니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더불어 사는 행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한다는 포부로 화성시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