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집중 점검

10년 이상 된 옥외광고물의 노후정도 살펴 안전문제 점검
학교 주변 주요 도로, 상가 주변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노후, 불량 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 등 유도

김용운 | 기사입력 2024/08/21 [14:35]

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집중 점검

10년 이상 된 옥외광고물의 노후정도 살펴 안전문제 점검
학교 주변 주요 도로, 상가 주변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노후, 불량 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 등 유도

김용운 | 입력 : 2024/08/21 [14:35]

▲ 경기도청 신청사

 

경기도가 927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10년 이상 노후간판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된 광고물(최근 3년간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 광고물의 부식정도, 구조상 결함여부, 태풍 시 탈락 위험 여부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사항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검은 설치된 지 오래돼 상대적으로 노후도가 높은 옥외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 2학기 개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포함한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및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점검 결과 위험한 상태의 광고물은 보수보강정비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노후, 불량 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63일부터 28일까지 풍수해 대비 31개 시군의 16,069개 고정광고물, 158,588개 유동광고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했다.

 

그 결과 현장 즉시 조치 113,218, 보수보강 조치 412, 철거 조치 43,945건 등을 완료했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불법광고물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면서 학생들은 물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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