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검찰 탄압저지 대토론회 동의 성명서 밝혀

더여민포럼 국회에서 법정연금 시도에 관한 대토론회 개최
“쪼개기 기소로 이재명 대표의 일상 법원에 묶어두고 있다.”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9/05 [09:59]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검찰 탄압저지 대토론회 동의 성명서 밝혀

더여민포럼 국회에서 법정연금 시도에 관한 대토론회 개최
“쪼개기 기소로 이재명 대표의 일상 법원에 묶어두고 있다.”

유상수 | 입력 : 2024/09/05 [09:59]

▲ 더여민포럼이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법정연금 시도에 관한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준비위원장 진석범)3일 더여민포럼에서 개최한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내용에 동의한다며 정부의 반 먹사니즘적 행태를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에서 열린 검찰 탄압저지 대토론회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법정연금하려는 시도라면서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발하며 제1 야당 대표를 법정에 묶어두고 있다고 성토했다.

 

먹사니즘은 토론회 발표에 나선 양부남 의원과 오동현 변호사의 표현대로 법정연금이라며 쪼개기 기소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일상을 법원에 묶어두고 있다.”고 거듭 성토했다.

 

이어 검찰의 이런 행위는 수사와 기소를 가장한 불법 구금에 따르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권은 수 백 명의 수사 인력을 이재명 대표 수사에 배치하고, 정치검사들은 출세를 위해 신이 나서 반민주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권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내팽개치고, 검사들은 민생사건을 뒤로 미뤄두고 있다.”현재 국민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리가 휘고 있는데 정권의 관심은 오로지 야당과 야당 대표에 대한 탄압에만 집중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성명서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는 사정 권력기관을 통한 폭압 정치에 결코 무기력하지 않았다.”면서 이승만의 경찰통치, 박정희의 정보기관 통치, 전두환의 군인통치가 어떤 결말에 이르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고, 관료지배를 통한 민주주의 억압은 대한민국에서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기소가 사법적 탄압이라고 단정하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는 반민주뿐 아니라 반민생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먹사니즘 전국 네트워크는 지난 출범 선언문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유일한 이데올로기는 국민이 잘 먹고 잘사는 문제, 즉 먹사니즘이 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그러나 지금 윤석열 정부는 먹사니즘의 적이 되어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먹사니즘의 실현을 위해 민주주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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