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도의원, 동부(동탄)지역 고교 설립 의견 청취

동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들과 의견 청취 후 논의
고등학교 중장기 학급 수 배치율 현안과 학급당 인원수 고민

유상수 | 기사입력 2024/09/09 [20:02]

신미숙 도의원, 동부(동탄)지역 고교 설립 의견 청취

동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들과 의견 청취 후 논의
고등학교 중장기 학급 수 배치율 현안과 학급당 인원수 고민

유상수 | 입력 : 2024/09/09 [20:02]

▲ 신미숙(가운데) 경기도의원이 9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동탄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고등학교 설립 및 학급 정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미숙(더불어민주당, 화성4) 경기도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동탄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동부(동탄)지역의 고등학교 설립 및 학급 정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현실로 다가온 중학교 학부모 외에도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또한 고등학교 중장기 학급 수 배치율 현안과 학급당 인원수 등을 고민했다. 현재 과밀학생 수로 인한 고등학교 급식실의 사용, 모의고사 시험대비 등 과밀학급에 대한 학교 정상화 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신미숙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화성)동부(동탄)지역 고등학교 설립 및 정원관련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고등학교 배치율 현황부터 2028년 고등학교 중장기 배치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와 LH 협조를 통한 추가 학교 용지 확보, 동탄2신도시 잔여 학교용지(동탄25)를 활용해 고등학교 설립 추진(동탄12, 20283월 개교목표) 등과 부분 시범 운영 중인 고교학점제도가 전면 시행될 예정에 대해 알렸다.

 

이어 신미숙 경기도의원은 과대 과밀학급 문제 해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교7학점제도가 시행되면 이로 인한 다양한 교실 부족문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 등을 고려한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 수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향후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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