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숙(왼쪽)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이 7일 ㈜부강 관계자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열무김치 450kg(300만원 상당)을 전달받고 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은 7일 배추가격의 고공행진으로 김치를 맛볼 수 없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가을을 담은 열무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강(대표 유명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선행으로 열무김치 450kg(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열무김치는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부강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상대로 4년 동안 후원금, 영양식, 생필품 등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부강 관계자는 매년 후원에 앞장서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써주기를 바란다.”라는 말만 남기고 후원금(품)만 전달해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박정숙 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생각해 후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열무김치는 ㈜부강 대표의 뜻대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은 크린룸 사업, 실차 테스트 챔버 사업, FA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평소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