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출범 준비 T/F 구성 본격 활동특례시의회로의 원활한 전환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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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소속 김영수, 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정흥범, 최은희 의원 등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화성특례시의회 추진 T/F(Task Force)단’ 출범식을 개최다. |
화성시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화성특례시의회 추진 T/F(Task Force)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이해남, 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의회 T/F단'은 2025년 1월 1일 화성시가 특례시로 공식 출범함에 따라 특례시의회로의 원활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기구다. T/F는 2024년 12월까지 활동을 지속하며, 특례시의회의 성공적인 출범 이후 해단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시 전환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에 주어지는 자격으로, 자치권과 행정 권한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출범식에서 “특례시의회는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다.”며 “보다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103만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T/F는 운영위원회 소속 명미정, 김상균, 오문섭, 이해남, 정흥범, 최은희 의원 등 6명을 자문단으로 두고, 의회사무국장의 총괄기획, 의정담당관, 의정팀, 운영지원팀, 홍보팀, 입법지원팀이 협력해 출범 준비를 이끌게 된다.
T/F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영수(의회운영위원장) T/F 단장은 “T/F가 특례시의회 행정업무 전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열정, 노력과 헌신을 통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화성특례시의회의 역사적인 여정의 시작이다.”며 “여러분의 전문성과 함께 우리는 이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방자치의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특례시 전환과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반구 신설도 준비 중이다. T/F는 일반구 설치 관련 제반 사항 사전 준비를 포함해 시의회가 새로운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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