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남양농업협동조합에서 수향미 후원

수향미 10kg 단위 50포 전달 어르신 이용 경로식당 식재료 사용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230명으로 무료급식 이용자 66명이 이용

김용운 | 기사입력 2024/10/25 [17:39]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남양농업협동조합에서 수향미 후원

수향미 10kg 단위 50포 전달 어르신 이용 경로식당 식재료 사용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230명으로 무료급식 이용자 66명이 이용

김용운 | 입력 : 2024/10/25 [17:39]

▲ 박정숙(왼쪽)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과 박주신 남양농업협동조합장이 25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한 수향미 10kg 단위 50포 전달식을 하고 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25일 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주신)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쌀(수향미) 10kg 단위 50(5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 식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230명으로 무료급식 이용자 66명이 이용하고 있다.

 

화성서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를 건강하고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이번에 후원된 수향미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쌀에서 구수한 누룽지 향이 특징이다.

 

이민정 영양사는 물가가 많이 올라 부식 준비가 어려웠는데 쌀을 후원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주신 조합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에 작지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항상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숙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남양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이번 쌀 후원을 통해 어르신에게 더욱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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