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프로진출 안개 속으로…운영 ‘따지고 묻고’ 예고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화성FC 문제점 시정질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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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종복(국민의힘, 동탄4·5·6동) 의원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FC의 운영 전반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진행 상황에 대한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했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FC가 현재 겪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화성시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화성시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화성시장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화성FC의 경영 안정성을 위한 운영에 있어서 투명하고 신뢰 있는 절차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대표이사 해임 문제와 관련해 그 배경과 과정에 대한 면밀하게 따질 전망이다. 화성FC 문제들이 화성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복 의원은 “그동안 화성시의회에서 프로리그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지난 2025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에서 의회 동의 절차와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의회와 논의하며 행정을 진행해 달라 건의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진행했으며 이는 의회의 권한이나 의견을 무시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시정 질문을 통해 화성 FC의 미래와 지역 스포츠 환경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