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 AI 전시관 조성‘맘대로 A+ 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전시관 조성 예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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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학부모와 교사로 구성된 사업 기획단이 지난 5일 AI 기술 관련 제3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어린이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
앞서 센터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는 ‘맘대로 A+ 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기술 융합 놀이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사업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자 초등학생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하는 사업 기획단을 구성해 1월부터 2월까지 3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단은 인공지능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의 디지털 경험 수준을 고려한 콘텐츠 구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교육을 요청했다.
조인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은 “사업 기획단의 의견을 수렴해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운영해나갈 예정이다”며 “새로운 전시 공간을 통해 어린이가 인공지능 기술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기술의 올바른 활용방법을 익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전시 체험관(맘대로 A+ 놀이터)은 오는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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