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오염 유발 미세먼지 불법배출 단속 강화

화성시 대기환경 관리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출범식 개최
경기도 내 가장 큰 규모 감시단 총 30명 2인 1조로 15개단 나눠 활동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 및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8/04 [18:37]

대기환경오염 유발 미세먼지 불법배출 단속 강화

화성시 대기환경 관리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출범식 개최
경기도 내 가장 큰 규모 감시단 총 30명 2인 1조로 15개단 나눠 활동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 및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유상수 | 입력 : 2020/08/04 [18:37]

▲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사단원들이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기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유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감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기환경을 관리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출범식을 가졌다.

 

감시단은 총 30명이 21조로 나눠 15개단으로 분리 활동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들은 3일과 4일 양일간 감시단 운영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을 받은 후 5일부터 2021331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동부와 서부, 남부 등 각 지역별로 나눠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 활동 등을 펼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국도비 4억 원을 확보해 단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철저한 감독과 환경의식 개선활동으로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강화된 감시활동과 더불어 사업장 및 공사장의 공사시간을 단축 또는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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