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마라톤클럽, 제107주년 삼일절 ‘삼일만세길 31km 연합 러닝’ 성료고양시 ‘룰루랄라 러닝크루’와 연합 질주… 달리기로 기억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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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화성특례시 화성시마라톤클럽 회원들과 고양특례시 룰루랄라 러닝크루 회원들이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 마라톤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은 1일 화성특례시와 고양특례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러닝 단체가 삼일절 기념 연합 러닝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 화성시마라톤클럽(회장 김현호, 이하 화마클)이 주최한 삼일절 기념 마라톤 행사는 시민 주도 기념행사로서 고양특례시 룰루랄라 러닝크루와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가 서린 ‘삼일만세길’을 달리며 역사를 기억하고 지역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화마클 회원 10명과 고양시 룰루랄라 러닝크루 회원 8명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에 태극기를 부착한 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달렸다.
화마클은 삼일절을 상징하는 숫자에 맞춰 31km 완주 러닝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체력과 참여 여건을 고려해 3.1km 구간을 달리는 시민 참여형 러닝도 함께 운영했다. 김현호 회장의 안정적인 코스 리딩과 룰루랄라 러닝크루의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이번 연합 러닝은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참가자 전원이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러닝 기록을 활용한 콘텐츠도 함께 진행했다. 룰루랄라 러닝크루는 러닝 앱 기록을 활용해 지도 위에 ‘3.1’ 숫자를 새기는 ‘GPS 아트’를 시도했고, 화성시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주요 유적지에서 묵념을 올리며 경건함을 더했다.
결승 지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다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107주년 삼일절 정신을 기억했다.
김현호 회장은 “삼일절은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해야 할 날”이라며 “러닝이라는 건강한 문화로 역사를 되새기고, 다른 지역 러너들과 연대해 화성을 알릴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룰루랄라 러닝크루 관계자도 “달리기를 통해 기억과 기록을 남기는 시간이었고, 화성의 길과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연합 러닝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