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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간 앞에서만 허락되는 숨결 내 안의 깊은 뜨거움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고백이다 호흡이 입술을 떠나온 순간 하얗게 피어나 머물다 간다 순간의 꽃 같은 흔적 그것은 내가 지금 살이 있다는 증거다 숨을 쉴 때마다 "나"를 만들어 내고 허공 속으로 놓아주는 순환의 삶에 대한 삶의 작은 의식이다 <저작권자 ⓒ 화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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