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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북풍이 등 뒤를 치고 간다 남쪽 바다 건너온 훈훈한 양쯔강 봄바람이 무서운가 보다 푸른 물결 푸른들 청풍에 밀리는 도다
제주의 노란 유채꽃 스며드는 향기를 빗장을 잠궜던 대지도 봄이 오는 길목을 막지 못하고 햇빛 길어진 그림자엔 빗장을 풀고 봄의 길목을 넓게 넓게....
네 동무 내 친구 마음을 열고 23.5도 기울어진 지구 축이 따스함을 땅속에 숨은 복수초 촉이 봄을 노래한다 대지의 기적처럼 길목에 꽃을 피우고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 봄의 길목에서 <저작권자 ⓒ 화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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