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예비후보, 도시구조 재개편 공약 발표

4구청 중심 권역별 기능 재배치, 생활권 중심 도시 재설계
산업·교통 연계하는 미래 성장축 구축 등 3대 실행공약 내놔
“도시 관리 시장이 아니라 도시를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다”

한철수 | 기사입력 2026/04/15 [10:06]

석호현 예비후보, 도시구조 재개편 공약 발표

4구청 중심 권역별 기능 재배치, 생활권 중심 도시 재설계
산업·교통 연계하는 미래 성장축 구축 등 3대 실행공약 내놔
“도시 관리 시장이 아니라 도시를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다”

한철수 | 입력 : 2026/04/15 [10:06]

▲ 국민의힘 석호현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동탄역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석호현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의 공간 구조를 전면 재설계하는 도시구조 대개편공약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도시의 구조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이제는 부분 보완이 아니라 도시의 틀 자체를 다시 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동탄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와 서부 및 구도심이 혼재된 구조 속에서 생활 인프라와 도시 기능이 균형 있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석 예비후보는 하나의 도시 안에 서로 다른 속도의 도시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이 구조를 그대로 두면 격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도시 구조의 재설계를 제시했다. “이제는 어디에 무엇을 더 지을지가 아니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예비후보는 도시구조 대개편 3대 실행공약으로 첫 번째 4구청 중심 권역별 기능 재배치를 내놨다. 이는 동탄·병점·효행·만세 등 4개 구청 체제를 중심으로 행정·상업·산업 기능을 권역별로 특화해 생활권 내 자족 기능 강화하겠다는 이야기다.

 

두 번째는 생활권 중심 도시 재설계다. 이는 주거·교육·의료·상업시설을 생활권 단위로 재배치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축 구축(산업·교통 연계)을 설계했다. 반도체, 첨단산업, 물류·항공 인프라와 연계된 도시 성장 축을 설정해 일자리와 도시 구조를 함께 설계하겠다는 포부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는 성장 속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도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단계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가 커질수록 이동은 늘어나고, 불편은 커진다생활권 안에서 해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짜 도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구조 개편이 단순한 개발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 공약은 건물을 더 짓겠다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중심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일자리, 이동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지역의 발전이 아니라 화성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모든 권역이 역할을 갖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저는 도시를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도시를 설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도시는 방향을 잃으면 성장도 의미가 없다화성의 구조를 다시 세워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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