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감독 영입 금품수수 의혹…“빌린 것이다”금품 제공자 “사실 무근”…금품 수수자 “채무관계” 상반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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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FC 로고 |
화성FC 감독 영입 과정에서 감독으로 영입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 금품 제공자는 돈 거래가 절대 없었다고 극구 부인했지만, 금품을 수수한 자는 채무관계로 돈거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화성FC 감독 영입 금품수수는 당시 L모 전 화성FC 대표이사가 2023년 12월 J모 전 감독을 영입하면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화성FC는 2025년 프로구단 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절차를 진행 중이었기에 J모 전 감독에게 프로구단 감독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겨준 것으로 파악됐다.
L모 전 대표이사는 신임 감독 J모 씨를 영입하면서 금품 5,000만 원을 받았으며, 금품수수 내용이 알려지면서 차용증으로 대신하고 후에 다시 돌려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L모 전 대표이사가 J모 전 감독을 영입하면서 돈을 받았고 나중에 H모 전 단장이 알게 되면서 돈을 돌려받게끔 말했다”며 “J모 전 감독이 돈을 돌려달라고 L모 대표이사에게 요구하자 바로 돌려주지는 않고 차용증을 써줬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타임즈는 지난 14일 J모 전 감독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전화 인터뷰가 이뤄졌다.
J모 전 감독은 5,000만 원 제공 및 차용증에 대해 “돈을 빌려주지도 않았고,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L모 대표이사가)차용증을 써줬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L모 전 대표이사는 “내가 돈을 빌리기 전 카톡으로 급한 일이 있으니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달라고 문자를보냈다”며 “돈은 (2024년)2월경에 빌렸으며 (2024년)11월인가 12월에 돌려줬다. 송금한 송금증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J모 전 감독에게 돈을 빌리기 전 차용증은 한 달 전인가 보름 전에 미리 카톡으로 먼저 보내줬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FC가 프로구단으로 진입할 것이며 J모 전 감독에게 프로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한 풀이를 하라고 언질까지 했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L모 전 대표이사와 돈거래가 전혀 없었다고 밝힌 J모 전 감독에게 다시 한 번 확인을 위해 16일 여러 번 전화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