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타임즈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룻길을 나서다 보면 지역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조·중·동을 비롯해 한겨레·매일경제 등 큼직한 중앙일간지 중에 저는 유독 화성타임즈를 먼저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화성타임즈가 화성시민들의 눈과 귀의 역할과 니즈(needs) 충족을 해 온 결과에 당연한 반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화성지역에도 인터넷 신문을 포함해 많은 언론사가 있지만,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그중에서도 특히 환경문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심층 취재한 화성타임즈의 지면을 대할 때마다 환경인으로서 저의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고마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촌철살인의 정론직필과 더불어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임에도 많은 공공 미디어들이 상업화 정치화의 샛길을 가고 있는 가운데 힘들지만 꺾이지 않는 리얼미디어의 대로를 향해 꿋꿋이 가고 있는 화성타임즈를 무한 신뢰하고 응원하며, 독자로써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욱 정직한 언론지로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