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개최

30일 열리는 무형문화재 정책과 지역학으로 화성지역 팔탄농요 진행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팔탄농요 공연, 학술대회 및 공연 온라인 중계

유상수 | 기사입력 2020/10/21 [20:13]

화성문화원,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개최

30일 열리는 무형문화재 정책과 지역학으로 화성지역 팔탄농요 진행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팔탄농요 공연, 학술대회 및 공연 온라인 중계

유상수 | 입력 : 2020/10/21 [20:13]

▲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포스터     ©

 

화성문화원(원장고정석)30일 오전 10시 팔탄면향토민요복원관에서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화성학총서 학술대회 <무형문화재 정책과 지역학>을 개최한다.

 

화성학총서 사업은 매년 화성과 관련된 연구주제를 선정해 학술대회와 강의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학술서로 묶어내는 사업이다.

 

이번 주제는 무형문화재 정책과 지역학이며, 세부주제는 화성지역의 팔탄농요다.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팔탄농요 공연, 학술대회 및 공연 온라인 중계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학술대회는 용인대학교 이병옥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홍태한 서울시문화재위원,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등 민속학, 음악교육, 지역학의 전문가들과 관련전공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는 대부분 화성지역과 관련한 무형문화재 연구용역을 수행하거나 저서를 집필한 연구자들이며, 팔탄농요는 올해 경기도문화재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상황이어서 연구보고서에는 분량의 문제로 담지 못한 발전방안제언, 화성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과의 연계방안 등 동일주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중계가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의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화성문화원 고정석 원장은 화성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로 많은 무형문화재들이 발굴되지 못한 상태이며 발굴과 보존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화성시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용역 수행 연구자들이 계속 화성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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