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내 스티로폼 제조공장 화재 발생직원 작업 중 스티로폼 재단 중 불꽃 튀어 착화 발화돼 화재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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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신면 전곡일반산업단지 내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2일 오후 8시 41분경 직원이 작업 중 불꽃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제조공장은 스티로폼을 제조하는 회사로 직원이 폼 가공기를 사용한 스티로폼 재단 작업 중 불꽃이 튀어 스티로폼에 착화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최초 화재는 스티로폼 등 인화성 물질에 의해 급속히 커졌고, 이는 인근 옆 물류공장과 다른 공장 두 곳까지 번지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스티로폼 제조공장 직원 14명과 물류공장 직원 8명, 다른 공장 직원 2명 등 총 24명은 긴급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재가 옆 공장까지 번지며 재산피해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