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구 방문 신천지 교인 1명…코로나19 음성 판정

신천지 본교회 1곳, 교육관 5곳 운영 지난 21일 소독 방역 마쳐
코로나19 안정세까지 신천지교회 및 교육관 집회금지 공문 발송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사실 있다면 화성시보건소에 알릴 것 권유

유상수 | 기사입력 2020/02/22 [17:27]

화성시 대구 방문 신천지 교인 1명…코로나19 음성 판정

신천지 본교회 1곳, 교육관 5곳 운영 지난 21일 소독 방역 마쳐
코로나19 안정세까지 신천지교회 및 교육관 집회금지 공문 발송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사실 있다면 화성시보건소에 알릴 것 권유

유상수 | 입력 : 2020/02/22 [17:27]

▲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0일 화성시보건소 내 화성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

 

대구 신천지 종교집회를 계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과 대구를 다녀온 교인들의 확인절차가 분주해지고 있다. 화성시 또한 신천지 종교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관련 대응을 직접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2SNS밴드를 통해 화성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불식시켜주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화성시 신천지교인 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라고 밝히고, 이후 철저한 대응방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신천지 본교회는 1곳이며, 교육관은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화성시는 21일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 6곳에 대한 소독 방역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 80조에 따라 22일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우리 시 소재 신천지교회 및 교육관 집회금지 공문을 발송했다며, “신천지교회 및 교육관 5개소에 대한 동향파악을 위해 근무조를 21조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대구방문 신천지교인 1명을 확인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지만 음성 판결이 나왔다며 정부가 추가 파악하는 명단과 자체 파악을 통해 대구방문 교인이 추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검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본인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해서라도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화성시보건소에 즉시 알릴 것을 권유했다.

 

서 시장은 시는 한정된 공간에 밀집해 있는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하는 소규모 종교시설에도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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