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타임즈 제61호부터 현장송 기자의 제3서사시집 ‘독도일지’를 연재한다. 독도일지는 2000년 초판이 발행되고 2016년 재판 발행에 이어 2018년 11월 20일 3판이 발행됐다. 독도일지는 현장송 기자의 화성타임즈 연재 의사를 보내와 연재하게 됐다.
‘대한민국 해운 항만청’에서 130억 원을 들여 1995년 12월에 시작한 독도 부두 접안시설이 1차 기반공사를 마무리 지은 1996년 2월 9일,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공사를 중지하라는 일본 이케다 외상의 안하무인격인 오만한 요구에 국민들은 또 한 번 치를 떨었다.
1959년 8월 1일에도 일본 방위청 장관 아까시로(赤城)가 “한국이 독도를 침범했다”고 일본 의회에서 단상을 내리치며 울분을 토했는데 이는 아직도 식민지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였다.
거기에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한국을 태평양전쟁에 휘말리게 했고, 남북으로 분단시키는 결과를 안겨 또다시 민족상쟁 한국전쟁을 유발케 했다.
그러고도 독도는 일본 땅이며, 부녀자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던 일이라고 주장한다. 난징 30만 명 대학살, 731부대의 잔인무도한 생체실험은 모르는 일이며, 전쟁을 일으키고도 전쟁 피해자라는 일본 이웃나라는 물론 연합군의 많은 생명을 희생시키고도 반성 한마디 없다.
국제사법재판의 정당한 판결에 의해 A급 전범자로 교수형에 처한 7명과 복역 중 사망한 7명 유해를 ‘쇼와시대 수난자’로 추켜세우며 1971년 ‘숭경자(崇敬者) 대회’를 열어 만고충신 애국자로 전원일치 합의했다. 그리고 1978년 10월 후쿠다 내각에서 극비리에 아주 극비리에 야스쿠니신사(靖國神祠)에 합사시켰다.
이는 명백한 1945년 8월 15일 일왕의 무조건 항복에 대한 불복이며, 침략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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