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10일과 11일 양일간 YMB연수원에서 ‘제4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시군바둑리그’를 개최해 시군 남자 3인 단체전 1부 우승과 시군 여자 3인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선보였다.

화성시가 10일과 11일 양일간 YMB연수원에서 바둑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제4회 화성시장배 경기도 시군바둑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바둑대회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바둑협회와 화성시 바독협회가 주관해 각 조별 총 호선으로 진행, 각 30분과 초읽기 30초 3회라는 진행방식으로 실시했다.

참가인원은 총 100여 명으로 시군 남자 3인 단체전은 16팀(55명)이 참여했다. 시군 여자 3인 단체전은 5팀(16명)과 동호인 3인 단체전으로 9팀(29명)이 출전했다.

열띤 대회를 치른 결과 시군 남자 3인 단체전은 화성시가 1부 우승을 차지했고, 용인시가 2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시군 여자 3인 단체전은 화성시가 거머줬고, 동호인 3인 단테전 또한 화성시 태안바둑클럽이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바둑 종목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