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자원봉사자로서의 취지를 잃지 않은 진정한 봉사자들의 단체를 만들고 싶다”

유상수 | 기사입력 2023/01/17 [18:56]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

“자원봉사자로서의 취지를 잃지 않은 진정한 봉사자들의 단체를 만들고 싶다”

유상수 | 입력 : 2023/01/17 [18:56]

 

▲ 화성시자율방재단이 화성시의 안전에 선봉에 설 수 있는 체계와 활동 메뉴얼을 확립하는 게 목적이고 그에 따라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한 카리스마보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신상희(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은 봉사자의 길에 자부심을 갖고 언제 어디서나 화성시 재난지역을 돌본다.

 

대쪽 같이 딱 부러진 성격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진취적인 기상은 화성시자율방재단을 이끌 재목이다.

 

신상희 단장은 어쩌면 더 큰 미래도 책임질 줄 아는 책임감과 리더십을 겸비한 사람으로서 자리를 빛낼 줄 아는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신상희 단장은 스스로 자리를 만들고 키울 줄 아는 추진력과 판단력을 갖추고 화성시자율방재단을 이끌고 있다.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과 화성시자율방재단장 등 두 개의 직책을 역임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신상희 단장은 성취감을 느낀다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낸다.

 

이에 신상희 단장은 저는 일을 무서워하는 편이 아니라서 하나하나 일을 처리해 나가면서 최상의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밝은 표정이다.

 

특히 화성시자율방재단과 단원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지난 3년의 세월을 화성시자율방재단을 위해 소비했다. 그리고 앞으로 3년이란 세월도 화성시자율방재단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에 화성타임즈는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을 만나 단장으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았다. 대담 유상수 발행인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장을 2026년까지 3년 연임하게 됐다. 소감을 밝힌다면.

 

지난 3년간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왔던 것 같다. 방재단장을 맡고나서 저의 3년을 방재단을 위해서 쓰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앞으로 3년을 더해야 된다니 솔직히 힘든 건 사실이다.

 

처음 단장을 시작했을 때 3년간 단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지나간 3년 동안 그 계획에 맞춰서 방재단 활성화에 주력했다.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아서 3년 동안 28개 읍면동 확대 구성하면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읍면동 통틀어 86명의 단원을 600명으로 만들었다. 단원들이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임원 및 단원들하고 논의도 많이 했다.

 

이렇듯 방재단의 기틀을 잡아서 읍면동 자체적으로 운영이 되게 만드는 게 최종 목표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가 구상했던 방재단의 기틀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계획했던 일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율방재단장 및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 쉽지 않을 텐데 어떤가.

 

솔직히 쉽지 않다. 화성시자율방재단의 일을 매일매일 해도 시간이 모자란 상황에서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까지 신경 쓰려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한상황이지만, 저는 일을 무서워하는 편이 아니라서 하나하나 일을 처리해 나가면서 최상의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화성시자율방재단이 화성시 재난안전 예방활동 및 재난구조 활동에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단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라고 볼 수 있다. 저희 방재단원들은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우리 방재단원들은 출동명령이 떨어지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출동한다. 활동 자체가 몸을 이용하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요구한다.

 

또한 활동에 나오면 늘 편안한 웃음으로 즐겁게 활동하니 봉사활동을 마치고 난후 만족감 또한 최대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어느 단체이던지 한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이끌어 나갈 수 없다. 단원들이 뒷받침 해주고 화성시 안전정책과의 적극적인 지원이야말로 봉사활동을 하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경기도 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1위를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밝힌다면.

 

우리 화성시자율방재단 600명의 단원들은 늘 최선을 다한다. 나 한사람의 노력으로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 수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평가에서 1위를 해서 기쁨이 두 배로 다가오는 것 같다.

 

3년 임기동안 화성시자율방재단 운영계획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3년은 기초적인 틀을 닦았다고 본다면 나머지 3년은 그 틀 위에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방재단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가 임기를 마치고 나서도 화성시자율방재단이 화성시의 안전에 선봉에 설 수 있는 체계와 활동 메뉴얼을 확립하는 게 목적이고 그에 따라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또한 저 혼자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들이기에 화성시자율방재단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니 지켜봐주고 많은 응원의 말을 부탁한다.

 

오래 전부터 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가.

 

저희 친정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친정어머니는 늘 남에게 베풀고 사셨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시골동네에 거지가 많았다. 거지가 집에 오면 손수 새 밥을 지어서 많은 반찬은 아니더라고 정갈한 밥상을 차려서 대접한 것을 보고 자라왔다. 어린마음에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 보니 그것이 봉사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길을 안내해 준 친구는 따로 있다. 봉사 좀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는 친구일 것이다. 그 친구가 자원봉사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고 그 친구의 조언 덕에 봉사자로 거듭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혀 달라.

 

포부라고 얘기하면 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저희가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화성시자율방재단은 자원봉사자로서의 취지를 잃지 않은 진정한 봉사자들의 단체를 만들고 싶다.

 

화성시방재단원 및 화성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해 달라.

 

화성시자율방재단 단원님들이 있어서 방재단장으로서의 신상희가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늘 어렵고 힘든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가 단원들께 해드린 말씀은 안전이 최고다 조심해라, 고맙다, 고생했다라는 말로밖에 전달하지 못함을 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단장에게 서운하신 점이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 화성시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왔듯이 앞으로도 쭉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화성시민 여러분! 저희 화성시자율방재단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재난 현장에서 불철주야 화성시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품격 있는 화성시자율방재단을 만들기 위해 600명의 단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현장에서 저희 단원들을 보시게 되면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시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요. 또한 화성시방재단의 가족이 되시고 싶은 분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전한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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