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화성시의장이 5일 페싱대회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으며(왼쪽),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영유아가족 어울림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영유아가족 어울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펜싱대회 및 영유아 어울림 행사는 김경희 의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송선영·이계철·이용운·장철규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화성시펜싱협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경기 개막을 축하했고,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 약 1만 명이 참석해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펜싱대회는 화성시펜싱협회, 경기도 펜싱협회, 경기신문이 주최·주관해 전국 펜싱동호인 등록선수 및 엘리트 선수 800여명이 참가하며, 5일과 6일 남·녀부별(초·중·고·일반·엘리트부), 남·녀종별(플뢰레·에페·사브르)로 나눠 경기할 예정이다.

김경희 의장은 펜싱대회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전국 단위 대회를 통한 펜싱 보급 및 인재 발굴이 대한민국 펜싱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화성시 소속의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펜싱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유아가족 어울림 행사에서는 “여러분들이 꼭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도 힘껏 응원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늘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 선수의 팬사인회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