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고충민원 직접 대면으로 접수 ‘이동 국민신문고’ 운영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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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0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에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제도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2023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전경) |
온라인으로 접수했던 고충민원이 상담사를 통한 직접 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온라인 이용이 불편했던 고충민원 접수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0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향남읍 평2길 7)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민원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다.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031-5189-6116)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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