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읍 폐기물처리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에 화재 연소 저지 진압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
6시 1분경 연소 확대 저지를 완료하고 현장점검

최병우 | 기사입력 2024/10/22 [18:44]

향남읍 폐기물처리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에 화재 연소 저지 진압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
6시 1분경 연소 확대 저지를 완료하고 현장점검

최병우 | 입력 : 2024/10/22 [18:44]

▲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자원순환시설에 폐기물 화재가 발생해 진압에 나서면서 건물 안에 있던 폐기물들을 밖으로 옮겨 쌓아 놓고 있다.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0일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10분 만에 진압했다. 화성소방서는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화가 시작됐다면서 정확한 원인파악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열로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생산업체다. 이날 오후 448분경 소각장에 불이 났다는 관계인 첫 화재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화성소방서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에 나서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우선 방수포를 활용한 진압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쌓여있는 폐기물 화재로 인한 연소 확대 우려로 비상발령 1단계를 내리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 당시 근무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후 61분경 연소 확대 저지를 완료하고 현장지휘에 나서며 현장정리에 들어갔다. 이날 화재로 소방 차량 33대와 인원 90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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