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 육수용 티백제조기술 특허 등록

맛 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 재활용 기술
해당 기술은 다옴협동조합에 이전 2020년 10월 말부터 제품 4종 생산 출시

박종강 | 기사입력 2022/06/17 [17:57]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육수용 티백제조기술 특허 등록

맛 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 재활용 기술
해당 기술은 다옴협동조합에 이전 2020년 10월 말부터 제품 4종 생산 출시

박종강 | 입력 : 2022/06/17 [17:57]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부산물을 이용한 육수용 티백제조기술로 다옴협동조합에 이전해 생산한 특허등록 육수용 티백제품이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20209월 다옴협동조합에 이전했던 농산물가공부산물을 이용한 육수용 티백제조기술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포도착즙박 함유 녹두 프리믹스 기술에 이어 네 번째 특허등록이다.

 

특허 제10-2402631호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맛 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을 재활용한 육수용 티백 제조기술이다.

 

맛 간장에 푹 달여져 향과 맛이 깊게 우러난 채소 착즙박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식품회사들이 주를 이루는 식품관련 특허시장에서 지자체가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다옴협동조합은 202010월 말부터 다옴 다시팩’, ‘다옴 맛간장’, ‘다옴 조림간장’, ‘다옴 육수간장등 제품 4종을 출시해 연간 5,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는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제품화 기술 확보 능력이 농촌 경쟁력을 좌우한다,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이전을 통해 탄탄한 6차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고 농가의 소득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육수용 티백 제조기술을 비롯해 총 4건의 특허를 등록 완료하고 1건의 기술을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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